태어나고 얼마되지 않아서 처음 찍어본 동영상인데,
딱 너무 이쁘게 웃는 모습을 영상에 담을 수 있었습니다.

이 때 얼마나 기분이 좋았는지... 저도 웃는데 이상한 감동에 눈물이 나더군요.




두번째로 유투브에 올린 동영상입니다.

쮸니어의 똘망똘망한 모습을 보여드립니다.
마냥 제 눈에 귀엽기만 한 우리 쮸니어. ㅋㅋ 꽤나 다양한 표정을 가진 녀석입니다.
간간히 웃는 모습이나, 귀염 부리는 듯한 모습은 역시나 많은 동영상 촬영 끝에 얻은 보석 같은 장면입니다. ㅎㅎ



동영상 3탄!!

쮸니어의 귀는 머리에 딱 달라 붙어 있어서, 정면으로 사진을 찍으면 귀가 안 보일 정도 입니다.
하지만, 옛말에 귀가 앞으로 나와 있어야 남의 말을 잘 듣는다고 했습니다.
그래서, 틈만 나면 제가 쮸니어의 귀 뒤에 손수건을 대서 귀나 쫑긋하게 서게 한답니다. ㅎㅎㅎ
그랬더니, 쮸니어의 모습이 꼭 옛날 이야기에 나오는 손오공처럼 보인답니다.

자, 그럼 손오공이 된 쮸니어의 모습을 예쁘게 봐주세요~




간난 아기들은 원래 딱국질을 많이 한다고 하더군요.
쮸니어도 역시 딸국질을 많이 합니다.

꽤나 안쓰러워 보이는데, 여기에 담긴 모습은 그렇게 안쓰럽지는 않
습니다.
표정이 꽤나 귀엽거든요. ㅎㅎㅎ

쮸니어가 딸국질하며, 평소 잘 짓는 '오~'하는 표정을 감상하시죠~




생후 4주차가 되었을 때 찍은 동영상입니다.

속싸개를 벗겨주니 아주 꼼지락 꼼지락 귀엽습니다.

참. 이 때 즈음 쮸니어의 이름을 '선우(善優)'로 정했습니다.




태어난지 27일되는 선우입니다.
엄마, 아빠가 잠 못 자고 돌보는 것을 알까요?

몰라도 되니까, 건강하게만 자라다오. ^^

지금처럼 귀엽게.




태어난지 27일째의 선우 모습 2탄. ^^
간간히 눈웃음 짓는 것이 너무 귀엽지 않나요? ㅎㅎ



앞으로도 우리 쮸니어의 사진과 동영상은 많이 찍어서 추억으로 남겨야 겠습니다.


사실 그런 마음으로 오늘 제 블로그의 카테고리 중 하나를 '나의 가족'으로 남기게 되었죠. ㅎㅎ

미래에 쮸니어가 자라서, 이 블로그를 보고, 부모를 이해하고, 자신이 자란 환경을 이해하고, 더 열심히 살아가는데 도움이 되는 일이 생겼으면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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퇴사를 결심하고, 10월 초반은 민경이랑 즐겁게 아기가 나오기 전까지 둘만의 시간을 보냈다.

그리고, 10월 16일 아기가 나오고부터는 산후조리원에서 100점 남편, 100점 아빠가 되기 위해 조금 노력했다.

10월 말 민경이가 친정(청주)에 내려가고 3주를 넘게, 혼자 사는 유부남이 되어 아주 방탕한 생활을 해왔다. ㅋㅋㅋ



내 성격이 원래 아주 열심히 모범적으로 살다가, 지칠 때...

흐드러질 정도로 나태한 생활을 하는 버릇이 있다.

밤새워 게임도 해보고, 만화도 보고,

해가 중천에 뜰때까지, 배가 고프지 않으면 따뜻한 이불 속에서 나오지 않고, 꿈속의 즐거운 생각들에 빠져 지내는 것이다.




3주 동안 결혼하고 거의 하지 않았던, 게임도 많이 했고,

만화는 사실 별로 볼 것이 없을 정도로 즐겼고,

드라마도 재미난 것은 충분히 본 상태이다.



이제 슬슬 다시 정신을 차리고 12월 5일 입사에 맞추어 몸과 마음을 만들어야 할 때이다.

이렇게 블로그에 포스팅을 하는 것도 정신을 그렇게 셋팅하기 위한 나만의 방식이다.





새로운 직장은 꽤나 이른 아침부터 일을 시작해야 한다고 하던데...

거기에 맞추어 베스트 컨디션을 만들기 위해 이제 아침에 일어나 운동을 좀 해야겠다.

그러기 위해 밤 늦게까지 노는 것은 이제 안녕~



이제 다시 근면하고, 열정이 넘치는 김남중으로 돌아가야 할 떄가 되었다. ㅎㅎㅎ


에헤라 디야~~ 조쿠나~~

받아라!! 당랑권이닷!!

한번만 봐주세요~ ㅠ,.ㅠ

ㅎㅎ 고개가 넘어간다~

나는 날 수 있다.. 파닥파닥

원투 쨉쨉. 쉭쉭~ 이것은 입으로 내는 소리가 아니여~

물끄러미. 저 너머 보이지 않는 존재를 본다.

몰라~ 알수가 없어~

오호호홋

살짝 거만~ 쉬크하게~

오잉~

내가 뭐라고 했어. 내말을 들을 것이지.

화면 앞에 있으신 분... 희안하게 생기셨네~

뭘 놀래시나. ㅋㅋ 앞으로 잘 지내보자고~

싫어? 싫음 말고, 메롱~

때찌, 저리 가세요~

확! 빨랑 가드라고~

거참, 한대 맞아겠소~

ㅋㅋㅋ 무서워서 가는군. ㅎㅎㅎ

저기요, 선생님 저 질문이 있는데요...

헉! 깜놀!

음... 그렇게 나오셨단말이지...

으잉 ㅠ.ㅠ

살짝 놀람 + 버럭!!


조금 더 놀람!!

쮸니어가 건강하게, 지금처럼 귀엽게 자라길 기도해주세요. ^^


정말 오랫동안 블로그에 포스팅을 못 했습니다.

뭐. 삶에 치여서일 수도 있고, 게을러져서일 수도 있고, 그냥 안 하다보니까 관성 생겨, 더 안하게 된 것일 수 있습니다.



예전에도 많이 이야기 했듯이 제게 블로그는 제 자신과의 대화를 깊게 나누는 곳이었습니다.

그리고, 앞으로도 제 자신을 타이르고, 제가 더 저 답게 살아가는데 힘을 북돋아 줄 수 있는 공간으로 활용할 생각입니다.




마지막 공개 포스팅이 결혼에 대한 소식을 알리는 것이었습니다.

1년 가까운 공백을 깨고 다시 포스팅을 하는 것은 제 이직 소식과 저와 제 아내의 쮸니어가 태어났다는 이야기가 되었네요.

앞으로는 우리 쮸니어에 대한 이야기를 많이 하게 되지 않을까 예상해봅니다.

그리고, 생에 첫 이직을 겪으면서 제 자신에게 목표를 주고, 더 열심히 살라는 다짐들을 남기게 되지 않겠느냐 생각해봅니다.






블로그를 안 하는 1년도 제게는 즐겁고, 소중한 시간이었습니다.

사랑하는 사람과 가정을 꾸리고, 장인장모라는 새로운 어버이를 만나고, 태어날 아기를 기다리고...

좀 더 부지런히 추억들을 남겨두었어야 했는데, 그러지는 못 했습니다.

세세한 기억들로 1년의 시간을 기록하지 못 했지만, 가슴 속에 제 33살 2011년은 따뜻한 느낌으로 남겨두겠습니다.








이제 조금은 더 부지런해 보도록 노력해보죠. ^^







커플링을 맞추었다는 포스팅을 하고, 오랜 시간 포스팅을 못 했습니다.

그리고, 올린다는 포스팅이 제 결혼 소식을 전하는 것이 되었네요. ㅎㅎ


축하해주세요. 저 결혼합니다. ^^


2010년 2월에 처음 소개팅으로 그녀를 만나고, 두 번을 보고, 세 번을 보고 서로를 알아가는 동안, 그녀가 바로 제 곁에서 오래도록 인생을 같이할 사람이라는 마음을 키우게 되었습니다.

2010년 12월 11일 12시 역삼동 삼정호텔에서 둘이 하나되는 약속으로 예식을 올리려고 합니다. 예식 장소 가까이서든, 멀리서든 마음으로 축하해주세요~








그리고, 그 동안 결혼 준비한다고 마음이 분주하여 블로그에 신경을 못 쓰고 지냈는데, 앞으로는 두 사람이 같이 살아 가는 새로운 삶에서 겪고, 느끼고, 알게 된 소소한 일상과 생각들을 오래도록 잊지 않도록 블로그에 남기려고 하니, 가끔 오셔서 방명록에서 근황이라고 주고 받아요~


그럼 전 결혼 준비하러 갑니다. ㅎㅎ


반지.

원형을 유지하는 선물은 ‘영원’을 상징하는 거라, 함부로 선물하는 것이 아니라고 들었다. 그래서였나? 몇 번의 연애에서 한번도 쉽사리 커플링을 해보지 못 했다.

평생을 거추장스러운 장식물 없이 자유롭게 살아온 내 왼손 약지에 은색 반지가 끼워졌다. 내가 원해서 낀 반지이다.

많이 어색하다. 컴퓨터 자판을 두드릴 때든, 주머니에서 물건을 꺼낼 때든, 서류를 볼 때든, 손까락이 움직일 때마다 자신의 존재를 증명하듯이 딱딱한 느낌을 내게 건넨다.


어색하지만, 재미있다.

왜 연인들이 반지를 주고 받으며, 서로에 대한 애정, 믿음, 책임 등의 의미를 지우는지 알 것 같다. 아주 신기한 경험이다.

내게 끼워진 반지는 그 어색한 감촉을 느끼게 할 때마다, 내게 속삭이는 것 같다.
“이제 당신은 길에서 미니스커트에 가슴 파인 옷을 입은 여자가 지나간다고 멍하니 바라보면 안 되요”
“이제 당신은 주변 여자들에게 함부로 과도한 친절을 베풀어서는 안 되요”
“이제 당신은 마냥 친구들이 좋다고, 술 많이 마시고 늦게 집에 들어가서는 안 되요”

물론, 안 된다는 말만 하는 것은 아닌 것 같다.
“항상 누군가가 당신을 생각하고 있습니다. 식사 맛있게 하고, 건강 챙겨요”
“바빠도 틈내서 그녀에게 연락주세요. 그녀도 전화를 기다리고 있을 거예요”
“자신감을 가지세요. 당신은 누군가에게는 제일 멋진 사람이잖아요”


사실, 반지가 무슨 말을 하겠냐? 모든 것은 다 사람이 의미를 붙이기 나름인 것을.

잘 알고 있다. 어떤 시인이 그렇게 말하지 않았나. 꽃은 ‘꽃’이라 불리는 순간 ‘꽃’이 된다고.
반지도 내가 이렇게 의미를 붙이고, 내 행동을 정돈하거나, 내 기분을 좋게 하는데 계기로 쓸 수 있다면, 그걸로 충분히 유쾌한 것을… ㅎㅎㅎ
남들은 속박의 상징이다. 자유를 잃은 것이다 말하지만, 뭐 어떤가.
이것은 이것 나름대로 아주 유쾌한 경험이다. 어색하고, 이상하지만, 내가 그렇게 의미를 붙이기 시작한 이상, 아주 즐겁게 끼고 다닐 수 있을 것 같다. ㅎㅎㅎ


최근 시간을 내어서 길게 포스팅을 하지 못하고 있다. 그렇다고 하고 싶은 말이 예전처럼 샘 솟듯이 솟아 나오는 것도 아니다. 다만, 이제 짧은 단상이라도 자꾸 글로 남겨 버릇했으면 좋겠다는 생각이 든다.
예전처럼 여유롭게 글을 쓸 가능성은 점점 낮아 질텐데, 언제나 그런 기회가 오면 포스팅을 해야겠다 마음 먹어서는 1년에 몇 번 밖에 글을 안 쓰겠다는 생각밖에 안 될 것 같다.
그냥, 짧게 짧게 단상들을 남겨 버릇하면 그 것 또한 의미 있는 기록들로 남게 될 것이니까 일단 뭐라도 생각을 밖으로 끄집어 낼 필요가 있다.


단상 1.
어느 덧 4월.
어느 덧 3년차.
살아온 시간 32년이 아마 매순간 새로웠을 것이다. 32년째 지금 이순간을 살아 본 적은 전에 없었으니까.
그래서 어렵다. 이제 어느 정도 신입사원으로 알아야 할 것은 알았다 생각했더니, 더 이상 난 신입사원이 아니다. 알아서 주어진 일 이상을 잘 해내야 하는 직급에 있는 사람이다. 그래서 다시 혼난다. 익숙해져서 편해지는 것, 만만해지는 것은 없는지도 모른다. 내가 전에 32살로 살아본적이 없어서, 이 나이에 해야 할 것을 올해 처음 배우는 것과 같은 것이다. 어쩌면 그렇게 언제나 새로워서 피곤하지만, 재미있는 것이 인생인지도 모르겠지만...ㅋ


단상 2.
봄이 왔다.
코트를 벗고 나가야 하는지, 그래도 챙겨서 입고 나가야 하는지 잘 모르겠는 계절이 왔다.
아침에 아파트 정문을 나서는데, 막 피어난 목련 봉오리를 카메라 폰으로 찍는 아가씨가 눈에 띄었다. 그렇다. 꽃 봉오리가 피어나는 봄이고, 마음이 말랑말랑해지는 봄이다. 예년과는 달리 올해는 여유를 갖고 봄을 즐겨야 겠다.
가자 봄나들이~~


단상 3.
생각해보니, 2010년은 1년간의 계획을 세우지 않았다. 2009년에는 책을 몇 권 읽겠다. 일본어를 하겠다. 뭐를 하겠다 하며 신년 계획을 세웠었는데... 게을러진 것인가? 뭐. 그렇다면 그런것이지.
올해는 되는데로 살아보자. 이렇게도 살아보고, 저렇게도 살아보고. ㅋㅋ 2010년은 과연 내게 어떤 추억으로 남게될까?


별점을 준다면 5점 만점에 4.5점을 주겠다.



‘사랑은 너무 복잡해’를 짧게 소개한다면, 출연진의 능숙한 연기와 적절한 웃음을 바탕으로 어떤 이에게는 다가올지 모를 중년 이후의 사랑에 대한 잘 풀어낸 영화라고 하겠다.

위 소개에 굳이 중년 이후의 사랑이라고 한 것은 일반적으로 사람은 그 나이 때에 얻을 수 있는 감정이 있고, 그래서 가능한 사랑이라던가, 표현들이 있다고 보기 때문이다. 트와일라잇 같은 영화에서는 죽음도 불사하는 격정적이고, 몰입되는 사랑이 젊은 사람들의 사랑이라는 식의 표현이었다면, 이 영화에서는 인생의 어려움이나 이별의 아픔, 혼자되는 외로움을 모두 아는 사람들이 서로가 위안이 되는 안락함을 그리워하는 것이 사랑이라는 식이다. 물론 사랑을 통해 가슴이 두근거리는 것이야 나이를 불문하고 사랑이 주는 공통된 느낌이겠지만, 아무래도 나이 대에 따라 사랑을 같이하는 상대에게 기대하는 것이 달라지는 것이 당연하다.

메릴스트립의 연기가 정말 좋았다. 이혼 후 다시 자신을 자극하는 전 남편의 태도에, 그리고 그 태도에 반응하는 자신의 몸과 마음에 갈피를 잡지 못 하고 흔들리는 모습이 정말 설득력 있었다. 물론 다른 연기자들의 연기도 일품이었다.

그리고, 적절히 녹아있는 위트가 영화를 단조롭지 않게 한다.

근데, 지난번 메릴스트립을 맘마미아에서 봐서 그런지, 난 메릴스트립이 꼭 어느 순간 노래를 부를 것 같다고 느꼈다. 그랬다면 더 좋았을지도. ㅎㅎㅎ





영화 속에 메릴스트립과 이혼한 남자는 변호사로서 꽤나 경제력이 있는 것 같았다. 능력 있는 남자가 결국 젊고 섹시한 여자와 바람을 피워 이혼을 했고, 그 여자가 데리고 온 초등학생 정도의 아이와 가정을 이루어 산다. 아이를 대하는 태도를 볼 때 단순히 바람둥이만은 아니다. 감독은 변호사를 악인으로 그리고 있지는 않았다. 다만, 그는 이미 메릴스트립과 이혼을 할 때 한번 바람을 피웠는데, 다시 전처와 바람을 피워, 두 번이나 바람을 피운, 여자입장에서 보면 믿지 못 할 남자인 것은 분명하다.

영화는 남자가 바람둥이라는 것을 좀 더 부각시키고 있지만, 지나가듯이 나온 대사를 보면 메릴스트립은 그 당시 아이들 육아에만 신경을 쓰느라 남편과의 관계에 소홀했던 것으로 보였다. 어찌 보면 굉장히 일반적인 결혼 생활을 그린 것이란 생각이 들었다. 사랑을 해서 둘이 결혼을 하지만, 어느덧 아이를 낳고, 일상에 쫓기며 둘의 사랑을 확인하고, 더욱 애틋하게 여길 여유가 없어지는 것. 그리고 너무 가까운 곳에 있다 보니 둘 사이의 감정이 퇴화되어 가는 것을 느끼지도 못하고, 문제가 수면 위로 드러날 때까지 대응을 하지 못 하는 것.

남자는 그래서 결국 여자를 떠났다고 자신을 변호한다. 물론 옹졸한 변명일 것이다. 그리고, 영화는 그렇게 도망친 남자에게 파라다이스는 여전히 전처였다고 이야기한다. 젊고 이쁜 여자를 만났지만, 자신을 제일 잘 알고 편안하게 해주는 것은 역시 전처였다는 것이다. 어떻게 보면 편안함이란 것이 결국 제일 중요한 것이란 말도 하는지 모른다.

흔히 말하는 멀어져 봐야 상대의 소중함을 안다는 식의 스토리인 것이다.



가볍게 보면 즐겁고 유쾌하게만 볼 수 있는 영화지만, 이렇게 다시 영화를 복기하면서 의미를 찾으려 드니, 다양한 생각들을 녹일 수 있는 영화였던 것 같다.

영화 제목 마냥 ‘사랑은 너무 복잡할’ 것이다. 그래서 항상 어떻게 이 감정을 대해야 할지, 어떻게 발전시켜가야 할지, 어떻게 억눌러야 할지 모른다. 하지만, 그렇게 낯설고, 태연하게 대응할 수 없기 때문에 두근거림이 생기는 것이라면, 그 것 때문에라도 꽤나 기다려지는 감정인 것은 분명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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