많은 사람들이 아내와 아기가 처가에 가 있고, 주말에만 본다고 하면...
아이를 키워본 남자들은 '우와~ 좋겠다', '편하겠네~' 등의 반응을 보이고,
다른 사람들은 '아기 보고 싶어서 어떻게해요?' 라는 말을 던진다. 물론 아이 아버지들도 결국 아기 보고 싶지 않냐는 말을 합니다.
하지만, 저의 경우 아기도 아기지만, 아내가 보고 싶고, 신경 쓰이는 것이 더 심합니다.
어쩌면 아기를 갖고자 기다리고, 기다리다가 만난 선우가 아니기 때문에,
아기 보다는 더 아내가 애틋한 것 같습니다.
하지만, 선우가 웃는 모습을 보면 정말 천사가 따로 없다는 생각을 하게 됩니다.
그리고, 녀석을 보고 있으면 그저 웃게 됩니다.
이런 것 때문에 힘들지만 아기를 키우는 것이 보람있고, 즐거운 일이 되나 봅니다.
최근에 찍은 우리 선우 웃는 모습들만 모아 봤습니다.
계속 이렇게 해맑게 웃는 순간이 많게 자라 주었으면 좋겠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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