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류 백화점 가자에서 가져온 '공부가주' 사진




오늘 광성고-서울대 동문회 선배님들과 만날 자리가 있었다.

서울대 입구에 있는 동천홍이라는 중식집에 갔는데, 코스 요리에 '공부가주'를 시켜주셨다.

평소 맛 볼 수 있었던 고량주와는 향이 다른 술을 접할 수 있었다.



음......

내가 마셔본 중국술들은 전부 꽃 향기가 나는 것 같다.

그 중에 오늘 마셔본 '공부가주'가 제일 향이 좋았다.

그리고, 목 넘김도 좋았다.

약 40도 정도가 된다고 하는데, 정말이지 요리들의 맛을 살려주는, 요리를 먹는 동안 홀짝 홀짝 술을 마셨다.


기억에 남겨 두려고 블로그에 올릴 사진을 찾는 과정에서 안 것인데......

'공부가주'라고 불리는 술들도 여럿인 것 같다.

가격도 다르고, 사진들이나 병의 광택도 달랐다.

여러 곳에서 찾은 결과 내가 마셔본 것과 병에 있는 글자가 같은 사진을 찾을 수 있었다.

출처: 네이버 myth1573님

나중에 기회가 된다면 다시 중식 요리와 공부가주를 마셔보고 싶다.

검색하는 과정에서 어떤 블로그에서 보니, 공부가주를 언더락으로 마셔보는 것도 은근히 괜찮다고 한다.

차후 도전해 봐야겠다.


관련 네이버 지식in 자료





유역비 ( 劉亦菲 , liuyifei)
영문명 : Crystal
1987년 8월25일
별자리 : 처녀자리
출생지 : 북경(베이징)
국적 : 미국(10세때에 부모를 따라 미국으로 이민을 떠났으며 2002년초에 돌아와2002년 7월 “베이징영화대학 연기과”에 편입)
키,몸무게 : 170cm , 48kg
혈액형 : B형
출연 영화 :  오월지련(2004) ,  연애대영가 (2005)
출연드라마 : 2002년 금분세가, 2003년 천룡팔부, 2004년 선검기협전, 2005년 신조협려 , 은색연화



사건의 발단은 이렇다.
3월 23일 집에 '하나TV'를 설치.
4월 1일 일요일 오전 학교에 가서 공부를 해야 했지만, 잠시 점심을 기다리며 TV나 봐야겠다는 생각을 함.
4월 1일 오전 10시 반에 '하나TV' 메뉴 중 '신조협려2006'이 눈에 띔.
                 1, 2 편을 보면서 나름데로 중, 고등학교 때 읽은 '영웅문'의 이야기와
                 오랜만에 보는 중국 무술의 오버 액션을 즐기기 시작.
                3편에서 드디어 '소용녀'를 봄.
                학교 가는 것도 잊고 오후 12시까지 21편까지 봄.



바꾸어 말하면...
한혜진의 '소서노'를 닮은 듯 하면서도, 평소에 '소서노' 얼굴에서 뭔가 어색함을 느꼈었는데...
유역비의 '소용녀'는 완벽하게 내 마음을 사로 잡았다는 것이지.


원래 손에 잡히지 않는 연예인에게 큰 정을 주는 편이 아닌데... 이번에는 충격이 오래갈 것 같아.
내가 이런 타입을 좋아하나 싶기도 하고..
뭐라고 할 까 내 자신에 대한 새로운 발견이라고 해야겠지.

어쩌면 난 귀여운 여성을 더 좋아하는 것 같아. 아니면, 순수하게 보이는... 순백의 캔버스에 대한 열망이라고 할까?


어제 느꼈던 감동을 잊지 못하고 오늘 네이버 검색을 통해 그녀가 87년생의 아이돌임을 알았어.
성격도 좋고, 외모도 이쁘게 성장하길 바래야지...^^




관련 링크 :
http://blog.naver.com/tb/huskymania/140035359811
http://blog.naver.com/tb/huskymania/140035362686

영화 업계 종사하는 많은 지인들이 있지만, 여하튼 다운 받아서 봤습니다.

재미있었습니다. 만화를 보며 가졌던 느낌과 영화에 나오는 인물들의 느낌이 좀 달라서 약간의 이질감을 느끼기도 했지만, ending이 만화와 달랐던 점이 너무 마음에 듭니다.

꼭 권선징악적 구도여서 마음에 들었다기 보다, 원작이 인기리에 보급되었던 배경이 있는 상황에서 거의 원작을 충실히 표현한 듯 한 영화였음에도 불구하고 아주 매끄럽게 마지막을 변화 시킨 것이 돋보였습니다.

데스노트의 전반부를 보지는 못 했지만, 여하튼 재미있었습니다.

비디오용으로 강추하니까 못 보신 분들은 빌려 보시길...특히 만화 보신분들도 나름의 재미를 느끼 실 겁니다.



덧.
얼마전 일본 이코노미스트에서 특집으로 다루었던 내용 중에서
컨텐츠 관련 산업이 점차 커지고, 또 비즈니스 모델도 다채롭게 나타나고 있다고 하면서,
영화 업계에서 나타나는 '위원회' 방식의 영화 제작을 소개했었습니다.

그 사례로 나온 것이 데스노트였는데 이 영화의 경우 일반적으로 DVD 등으로 영화가 재배급되고,
공중파 방송이 나가기까지 보통 1년 정도의 단위를 거쳐 배급된다고 하는데,
이례적으로 DVD 배급 후 얼마 있지 않아 공중파로 바로 방송을 했다고 합니다.

이 같은 결정은 사실 방송 바로 1주일 뒤 개봉한 후속편의 성공을 위한 것으로 실제적으로 후속편의 성공은 엄청났다고 합니다.


아마도, DVD 배급을 통한 이익과 공중파 방송 후 영화 관객 증가를 놓고 주판을 튕겨봤을 겁니다.

이렇게 연작물의 경우 저런 파격적인 결정으로 흥행을 도모할 수도 있구나 싶었습니다.
또, 저런 결정을 내린 것은 '위원회' 방식이라고 하는 저작권과 관련된 여러 관계자들의 토의를 통한 것이 아니었을까 싶습니다.


어제 집에 일찍 들어오게 되어 하얀 거탑 마지막 회를 볼 수 있었다.
드라마의 모두를 보지는 않았지만, 간간히 시간이 될 때 시청하면서 이야기의 흐름은 쫒아 갈 수 있었는데,
어제 마지막회는 정말이지 인상적인 장면들로 가득했었다.

그 감동 때문에, 오늘 아침에 연구실에 와서는 네이버로 하얀 거탑과 관련된 기사들을 훑어 보며 마지막회에 대한 이야기들을 들었다.

그리고, 연출자와의
인터뷰 기사가 있었는데, 긴 글이었음에도 불구하고 정독을 하며 내가 느낀 하얀 거탑이 연출자의 의도에 맞게 본 것인지 확인했다.

생각보다, 연출자들이 훨씬 복잡한 기교와 의도를 가지고 드라마나 영화를 제작하는 구나.
확실히 공대나 경영대 처럼 이쪽 분야도 방법론이라는 것이 있구나 싶었다.


정말 하얀 거탑에서 연기자들의 연기는 압권이었다. 김명민씨의 눈물은 내 눈물 역시 자극했다.

정말 오랜만에 충실한 감정을 가지고 드라마를 볼 수 있었다.
최근 '신의 물방울'이라는 만화를 통해 와인이라는 술에 흥미를 갖기 시작했습니다.
사실 그전에 와인은 마실 기회가 몇 번 있었는데 어떤 때는 별로였다가, 어떤 때는 참 맛있는 술이구나 하는 생각을 했었는데, 처음 접한 와인이 저렴하고 좋지 않았던 것 같습니다.

이제는 와인과 치즈, 육류 등을 같이 먹으면 참 맛이 좋다는 생각을 합니다.

아래는 관련 상식이 있길래 퍼온 것 입니다.


전설에 의하면 와인은 아주 우연한 기회에 발견되었습니다.
포도를 너무도 좋아한 한 페르시아의 왕이 있었습니다. 그는 잘 익은 포도를 저장실에 보관해 두고 일 년 내내
포도를 즐겨먹었습니다. 그러나 이렇게 많이 쌓아놓다 보니 밑에 깔린 포도는 위에 있는 포도의 무게 때문에 알맹이가 터지게 되고 터진 포도 알맹이들은 자체적으로 가지고 있는 효모에 의해 발효되었습니다.
이 과정에서 가스가 발생했고 이 포도 창고에 들어간 노예 몇 명이 그 가스를 마시고 일시적으로 기절하는 사건이 발생하였습니다.
왕의 노여움을 산 한 후궁이 이 사건에 대해서 듣고 포도에서 흘러나온 액체를 극약으로 착각하고 죽을 각오로 이를 마셨습니다. 그러나 이상하게도 그 후궁은 죽지 않고 오히려 흥에 겨워 노래를 부르고 춤을 추더라는 겁니다. 이것을 본 왕은 포도에서 나온 포도즙이 슬픈 사람을 기쁘게 하는 신비의 힘을 가지고 있다고 생각하고 본격적으로 이 신비한 음료(오늘날의 와인)를 만들도록 명하였다는 얘기
입니다.
물론 이 이야기가 사실인지는 확인해 볼 수 없지만, 기원전 3000년에 이미 이집트에서는 와인 양조기술이 정착되어 있었다는 기록이 있습니다. 그리고 이 시대를 배경으로 하는 중국의 전설에서도 와인에 대한 언급이 있습니다. 이들에게 와인은 약 또는 장례에 필요한 의식에 사용되었습니다.
또한 의학의 아버지 히포크라테스는 2500년 전에 "알맞은 시간에 적당한 양의 와인을 마시면 인류의 질병을 예방하고 건강을 유지할 수 있다"고 했고, 이집트에서 발견된 파피루스에서도 와인이 포함된 조제 처방전이 발견되었습니다.
그리스인들은 디오니소스(Dionysus/Bacchus)가 인간에게 이런 좋은 효험을 지닌 와인을 선물했다고 하지만 와인 양조기술은 이집트인들이 개발하여 전파한 것입니다.

본 콘텐츠는 베스트와인에서 제공해주셨습니다.
www.bestwine.co.kr

단순하지만, 하다보면 어느 덧 자기와의 싸움에 빠져있는 나를 발견한다.

나름 머리를 많이 쓰는 듯 보이지만, 그렇다고 고도의 지능이 필요한 것 같지는 않다.

최근에 내가 빠져있는 단순 무식 게임~

자세한 게임 설명은 아래 사이트를 참고~

http://novelconcepts.co.uk/FlashElementTD/



그동안 '블로그 안의 지식in'을 너무 소홀히 다룬 것 같다는 반성과 함께.
간간히 내가 읽은 뉴스들을 바탕으로 재미난 내용들을 올려 볼까 생각 중이다.

아마. 내용을 장황히 설명하기 보다는 간략한 소개와 원문과의 링크나 자료의 첨부가 주를 이루지 않을까 싶다.

이번에 찾은 것은 Trend in Japan이란 사이트에서 찾은 내용인데

기사를 자세히 읽은 것은 아니고, 그림과 제목만 봐도 대충 내용을 알겠었다.

아마도, 내용은 제품마다 식상하게 찍혀 있던 바코드에 창의적인 장난을 치기 시작했다는 것 같다.

다음은 기사에 첨부된 이미지들이다.

The barcode for the Aminoshiki nutritional drink (Suntory Limited.)


The barcode for the Catekinshiki drink (Suntory Limited.)


The design on Jagariko snacks (Calbee Foods Co.)



바코드에 있는 일본어들도 그림을 설명하는 내용으로 재미를 더하고 있다.

하여튼, 재미난 세상이다.

원문은 http://web-japan.org/trends/business/bus061110.html# 이다

시오노 나나미 저 : 한길사 : 2000년 11월


책소개
로마인 이야기 9번째 권. 로마를 건국한 로물루스를 시작으로, 1993년 발간된 `로마인 이야기` 시리즈의 9권 '현제의 세기` 편. 로마 제국의 판도를 최대로 넓힌 정면돌파형 인물 트라야누스, 제국 전역을 순행하며 통치체제를 재구축한 하드리아누스, 온화한 인품과 덕행으로 개혁을 정착시킨 안토니누스 피우스. 후세는 왜 그들을 현제라 하였으며, 동시대 로마인들은 왜 이 시기를 황금 시대라 불렀는가. 시오노의 펜끝에서 되살아나는 걸출했던 세 남자의 '리더십'이야기이다.


목차
1. 트라아누스 황제
제위로 가는 길
기개를 가슴에 품고
로마 귀환
고대 로마의 '군주론'
공동화 대책
육영자금
다키아 문제
제1차 다키아 전쟁
건축가 아폴로도로스
'트라야누스 다리'
흑해에서 홍해로
제2차 다키아 전쟁
개선
전후 처리
공공사업
속주 통치
플리니우스
사인으로서의 타라야누스
파르티아 문제
파르티아 원정
죽음

2. 하드리아누스 황제
소년 시절
청년 시절
황제로의 길
연상의 여인
즉위의 수수께끼
황제로서
숙청
실지회복책
하드리아누스의 '순행'
라인 강
방위체제 재구축
브리타니아
히스파니아
지중해
오리엔트
아테네
북아프리카
『로마법 대전』
베누스 신전
판테온
빌라 아드리아나
다시 '순행'에
로마 군단
이집트
미소년 안티노
유대 반란
'디아스포라'
로마인과 유대인
여생
후계자 문제
죽음

3. 안토니누스 피우스 황제
행복한 시대
인격자
마르쿠스 아우렐리우스
'국가의 아버지'

구매 일자
2006.10.03(추석을 연휴)

나의 리뷰 : 5점 만점 중 X 점
다 읽었는데, 리뷰를 안 쓴것을 잊고 있었다. 때문에 생생한 기억으로 리뷰를 하기는 어렵다.
하지만, 목차를 보니 트라아누스 황제와 하드리아누스 황제의 이름이 보인다. 그들은 분명 현제였음을 기억한다. 그리고 그들의 이야기가 나온 8권도 재미 있었다는 기억이 난다.
추가적인 코멘트는 달지 않겠다.(귀찮으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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