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류 백화점 가자에서 가져온 '공부가주' 사진 출처: 네이버 myth1573님
오늘 광성고-서울대 동문회 선배님들과 만날 자리가 있었다.
서울대 입구에 있는 동천홍이라는 중식집에 갔는데, 코스 요리에 '공부가주'를 시켜주셨다.
평소 맛 볼 수 있었던 고량주와는 향이 다른 술을 접할 수 있었다.
음......
내가 마셔본 중국술들은 전부 꽃 향기가 나는 것 같다.
그 중에 오늘 마셔본 '공부가주'가 제일 향이 좋았다.
그리고, 목 넘김도 좋았다.
약 40도 정도가 된다고 하는데, 정말이지 요리들의 맛을 살려주는, 요리를 먹는 동안 홀짝 홀짝 술을 마셨다.
기억에 남겨 두려고 블로그에 올릴 사진을 찾는 과정에서 안 것인데......
'공부가주'라고 불리는 술들도 여럿인 것 같다.
가격도 다르고, 사진들이나 병의 광택도 달랐다.
여러 곳에서 찾은 결과 내가 마셔본 것과 병에 있는 글자가 같은 사진을 찾을 수 있었다.
나중에 기회가 된다면 다시 중식 요리와 공부가주를 마셔보고 싶다.
검색하는 과정에서 어떤 블로그에서 보니, 공부가주를 언더락으로 마셔보는 것도 은근히 괜찮다고 한다.
차후 도전해 봐야겠다.
관련 네이버 지식in 자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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