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이 많아서 육체적으로 힘든 것도, 걱정이 많아서 정신적으로 힘든 것도 아니다.
그냥 요즈음의 내 모습이 나를 힘들게 한다.

미래에 꼭 지금의 이 글을 읽고, 내가 그런 때가 있었지 하고 웃을 수 있었으면 좋겠다.

내 인생의 라이프 리듬을 봤을 때, 지금이 제일 바닥을 치고 있지 않을까 싶다.

내 자신에 대한 자부심과 활력이 없다.

끝 없는 하락은 없겠지.

지금의 모습으로 내가 굳어질까 걱정이 된다.

2005년을 어떻게든 마무리 하고 나면, 희망차고, 새로운 2006년이 나타나겠지...


오늘은 정말 누군가에게 힘이 되는 이야기를 듣고 싶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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