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오노 나나미 저 : 한길사 : 1996년 03월
책소개
로마인 중의 로마인 율리우스 카이사르. 일찍이 아무도 이룩하지 못한 위업과 놀라운 인간적 매력 때문에 전설이 되어버린 영웅 카이사르. 경영자만이 아니라 정치인들이 꼭 읽어야 할 필독서.
목차
1. 유년시절
2. 청년시절
3. 장년시절
4. 중년시절
5. 원숙기
6. 3월15일
7. 안토니우스와 크레오파트라 대 옥타비아누스
8. 카이사르 연보
9. 참고문헌
구매 일자
2006.01.07
나의 리뷰 : 5점 만점 중 5점
역사적으로 율리우스 카이사르를 로마가 낳은 최고의 천재로 평가한다고 한다. 그리고 로마 사람 모두가 알고 있는 굉장한 바람둥이였지만, 어느 여자에게도 사랑받았던 특이한 면모를 지녔던 사람이었다고 한다. 이 4권에서는 율리우스 카이사르가 갈리아 지방을 평정하면서 어떻게 로마에 지지기반을 딱고, 공적을 세우는지가 나왔다. 책은 카이사르의 갈리아 전쟁 기록을 이해하기 쉽게 전달함으로서 굉장한 흡인력을 보여준다. 또한 계속되는 카이사르의 뛰어난 수완과 정보를 활용한 앞선 결단에 대한 칭찬이 계속 된다. 4권은 카이사르가 루비콘강을 건너며 내전을 시작하는 부분에서 끝난다.
이 책을 읽고, 최근 미국에서 방영되었던 Rome이라는 드라마를 봤다. 드라마는 카이사르의 누이 동생이 죽어 폼페이우스와의 동맹고리가 끊어지는 시점에서 시작한다. 나는 책과 드라마 사이에 많은 공통점이 있을 것이라 생각했지만, 생각외로 잘 모르는 인물이나 내용이 나와서 혼동을 얻었다. 또한 책에서만 접할 때는 로마가 굉장히 훌륭한 사회로 인식되었지만, 드라마를 통해 접한 모습은 성적으로 개방적이고, 여성의 지위가 낮게 표현된 것에서 하나의 역사적 사실에 대해서도 사람들의 해석이라는 것이 얼마나 주관적인가를 새삼 알았다.
'블로그 안의 지식in. > 책.' 카테고리의 다른 글
로마인 이야기 6권 : 팍스 로마나 (0) | 2006.04.11 |
---|---|
로마인 이야기 5권 : 율리우스 카이사르(하) (0) | 2006.03.23 |
로마인 이야기 3권 : 승자의 혼미 (0) | 2006.01.20 |
로마인 이야기 2권 : 한니발 전쟁 (1) | 2006.01.08 |
로마인 이야기 1권 : 로마는 하루아침에 이루어지지 않았다. (0) | 2006.01.08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