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람에게 바이오 리듬이 있어서, 컨디션이 오르락 내리락 하듯이...

나란 사람의 열정이나 스스로에 대한 엄격함도 느슨해졌다가 강해졌다가를 반복한다.



요즘이 또 오랜만에 찾아온 스스로에 대한 반성이 필요한 시점이 아닐까 싶다.



최근에 워낙 일에 집중 못 하고 있는 나를 발견하고, 참 한심하다는 생각을 한다.

일찍 자고, 늦게 일어나고, 업무 중에 딴짓하고....

다행스러운 것은 그래도 업무에 펑크를 내지는 않았다는 것이다.

하지만, 이제는 정신 차리지 않으면 안 될만큼 바쁜 일상이 다가오고 있음을 예감한다.





한동안 정신 못 차리고, 열심히 살지 못 한 것을 탓하고 싶지는 않다.

그런 때도 있어야 또 열심히 하는 때도 있으니까.

언제나 그런 식이었으니까...



다만 이제 반성의 시간을 갖고, 좀 더 부지런해져야겠다.


해야 할 것을 미루지 않고, 딴 짓 좀 하지 않고...

집중해서.... ^^














이제 일찍 일어나도, 컴컴하지 않고, 밝은 아침이 찾아오는 계절이 되었다.

그런만큼 아침을 잘 활용해야겠다.







언제나 난 나에게 엄격한 사람이고 싶다.

느슨해진 김남중의 나사들을 조일 때가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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