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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르게 살자'의 공식 포스터



좀 늦었지만 그래도 극장에서 내리기 전에 영화 '바르게 살자'를 봤습니다.

저와 제 누나는 장진식 코미디 영화를 좋아하는데, 이번에도 실망을 시키지 않더군요.


장진 감독의 영화는 잔잔한 웃음이 있어, 편하게 웃을 수 있어 좋습니다.

이번에도 정재영이라는 연기자로 그들의 콤비 플레이를 잘 보여줬다고 생각합니다.




다만, 잔잔한 웃음을 주다 보니. 이야기가 기승전결을 따라가며 분위기가 고조되는 맛은 덜 했던 것 같습니다.

마지막 엔딩은 꽤나 자연스럽게 장식했다고 생각합니다.





영화를 보다가 들었던 의문 하나를 이야기 하자면,

은행 금고쪽을 통해 SWAT팀이 들어가게 되는데, 환풍기를 꺼서 질식사를 유도합니다.

이 때 SWAT팀은 들어왔던 입구로 나가면 될 것을 왜 안나가고 숨막혀 줄을라고 하는지 이해가 잘 되지 않았습니다.




은행 강도 모의 훈련이라는 상황에서 벌어질 수 있는 여러가지 상황을 상상해 낸 장진 감독에게 박수를 보내고 싶습니다.




아직 못 봤던 분들 보시면 즐거우 실 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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