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날씨 바쁨.


아침:
남쪽에서부터 접근해 오는 태풍 'RA업무'로 인해 점점 바람은 강해지겠으며, 정신은 없어지겠습니다.
어젯밤 내린 ‘피로’로 약간 졸리는 현상이 발생하기도 하겠지만, 점심에 가까워 올수록 ‘졸림’은 약해지겠습니다.

점심:
일단 점심 식사라는 ‘휴지기’를 갖고, 다시 시간에 쫓기어 기사를 찾아야 하는 압박감에 시달리겠습니다.
다행히 오늘 '정보회의'가 없다는 것 때문에 ‘안도감’을 가질 수도 있지만, 'RA업무' 태풍을 대비하고 피해를 줄이는 데는 별 도움이 되지 않을 것으로 전망됩니다.

저녁:
저녁 식사는 'RA업무'에 대해 오늘 하루 종일 준비하고 대비한 ‘결과’가 없다는 것 때문에 별로 영양가도 없는 김밥만 두줄 빠르게 먹는 것으로 지나갈 것입니다.

또 다시 남쪽에서 ‘데이타마이닝’과 ‘기술경영분석’, ‘제품 공학’의 잇따른 매머드 급 ‘태풍’들의 상륙이 전해지면서, ‘정신’은 혼미해질 전망입니다.

야간:
아마도, 네 개의 ‘태풍’들이 만나 김남중 중심부는 거의 초토화 될 것으로 예상됩니다. 피해는 잇따른 정신 노동 때문에 '뇌'가 가장 심할 것으로 예상되고, 얼굴 부위 중 ‘눈가’와 ‘입’ 주변이 ‘피로’와 ‘수염’으로 뒤 덮일 것으로 예측됩니다.

‘피해’를 최소화하고, 네 개의 ‘태풍’ 모두를 ‘소화’하기 위해 출철 주야 땀 흘려야 할 김남중에 대한 응원이 필요할 때입니다.

이상 잠시 모든 것을 잊고 쉬고자 했던 리포터 김남중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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