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의 주장.
[xo] 이론과 실제는 다른다.
xonamjoong
2006. 5. 29. 16:25
이론과 실제는 다르다.
탁상공론
밑 바닥에서 배워라.
경험주의
책에서 배운 것을 잊어라.
위에 나온 모든 말들은 같은 내용을 나타낸다.
즉, 머리로만 생각한 것과 실제로 일을 행하는 것 사이에는 상당한 거리가 있다는 것이다.
오늘 확실히 이것을 느꼈다.
대학원 기술혁신 과목의 기말 과제로 신규 비즈니스모델을 제시하는 것이 있다.
때문에 아이디어를 냈고, 이거 잘하면 괜찮겠는데 라는 생각까지 했다.
사업의 아이디어는 네이트 드라이브나 기타 네비게이션에서 모텔을 찾으면 근처 괜찮은 모텔 중 아직 객실이 있는 모텔의 위치를 알려주는 것이었다.
(블로그의 이미지를 고려하여 이하 모텔을 숙박업소라 칭하겠다.^^)
이 아이디어의 배경은 주말에 여자친구를 데리고 이 숙박업소, 저 숙박업소을 돌아다니며 비어있는 객실을 찾아 헤매지 않고 약간의 정보 이용료를 내고 바로 비어 있는 숙박업소로 가면 좋지 않겠느냐는 생각이었다.
또는 자유로를 타고 드라이브를 하다가 추천 받은 숙박업소로 가는 것도 이 서비스의 예상 사용 케이스였다.
여자친구를 대동한 상태에서 얼마간의 수수료는 큰 돈이 아닐 것이란 생각도 포함되어 있었다.
또한, 이미 대부분의 숙박업소는 객실 관리 프로그램을 사용할 것이라 예상했고,
업계에서 널리 사용되는 프로그램 공급업체가 있다면, 해당 업체에서 프로그램의 업그레이드 하여 잔여 객실의 정보를 특정 서버로만 전송하도록 하면 사업의 기초는 만들어지는 것이라 생각했다.
그리고, 숙박업소의 입장에서는 홍보가 되기 때문에 당연히 참가하려 할 것이라 생각했다.
이때 이 정보의 사용을 업소와의 계약을 통해 독점적으로 사용한다면 네비게이션 시장의 경쟁에서 유리한 계약을 맺을 수 있을 것이란 생각도 했었다.
오늘 서울대입구역 근처의 두 개 숙박업소에 직접 들려 필요한 정보를 수집했다.
그리고, 이 비즈니스 아이템은 그다지 매력적이지 않다는 것을 확인했다. ㅠ.ㅠ
친절히 숙박업계의 사정을 이야기 해준 관계자에게 이 자리를 빌어 심심한 감사를 표한다.
우선 기본적으로 대부분의 숙박업소는 동네 장사에 뜨내기 손님을 상대로 하기 때문에 언급한 것과 같은 새로운 형태의 홍보를 환영하지 않을 것이라 했다. 오히려 추천을 통해 방문한 손님의 경우 기대가 커서 시설이 만족스럽지 못하다면 오히려 나쁜 소문이 나서 안 좋을 수 있다는 것이었다.
또한 대부분의 숙박업소는 주말을 제외하고는 객실이 만원이 되는 일이 없다고 했다. 따라서 객실이 없어서 손님이 돌아가야 하는 경우가 자주 발생하는 것은 아니란 것이다.
그 외에도 숙박업소 운영에 있어서 내가 생각하지 못했던 점들이 많았음을 깨달았다.
오늘의 이 경험을 통해 확실히 머리 속으로만 생각하는 것에는 엄청난 한계가 있다는 것을 알았다.
결국, 아이디어 자체보다 실행의 과정에서 얻는 배움과 끝내 목표를 이뤄내는 실행력이 더욱 중요한 요소라는 것이다.
요즘 나에게 행동력이 부족하다는 점이 많이 느껴진다.
아이디어를 내고 이것을 실현해본 경험이 너무 부족하다는 것이다.
아이디어는 실현되지 못 하면 아무런 쓸모가 없다. 실행을 통해 생각하지 못 했던 것을 배우고 해당 아이디어를 완성해 보는 경험이 필요하다.

탁상공론
밑 바닥에서 배워라.
경험주의
책에서 배운 것을 잊어라.
위에 나온 모든 말들은 같은 내용을 나타낸다.
즉, 머리로만 생각한 것과 실제로 일을 행하는 것 사이에는 상당한 거리가 있다는 것이다.
오늘 확실히 이것을 느꼈다.
대학원 기술혁신 과목의 기말 과제로 신규 비즈니스모델을 제시하는 것이 있다.
때문에 아이디어를 냈고, 이거 잘하면 괜찮겠는데 라는 생각까지 했다.
사업의 아이디어는 네이트 드라이브나 기타 네비게이션에서 모텔을 찾으면 근처 괜찮은 모텔 중 아직 객실이 있는 모텔의 위치를 알려주는 것이었다.
(블로그의 이미지를 고려하여 이하 모텔을 숙박업소라 칭하겠다.^^)
이 아이디어의 배경은 주말에 여자친구를 데리고 이 숙박업소, 저 숙박업소을 돌아다니며 비어있는 객실을 찾아 헤매지 않고 약간의 정보 이용료를 내고 바로 비어 있는 숙박업소로 가면 좋지 않겠느냐는 생각이었다.
또는 자유로를 타고 드라이브를 하다가 추천 받은 숙박업소로 가는 것도 이 서비스의 예상 사용 케이스였다.
여자친구를 대동한 상태에서 얼마간의 수수료는 큰 돈이 아닐 것이란 생각도 포함되어 있었다.
또한, 이미 대부분의 숙박업소는 객실 관리 프로그램을 사용할 것이라 예상했고,
업계에서 널리 사용되는 프로그램 공급업체가 있다면, 해당 업체에서 프로그램의 업그레이드 하여 잔여 객실의 정보를 특정 서버로만 전송하도록 하면 사업의 기초는 만들어지는 것이라 생각했다.
그리고, 숙박업소의 입장에서는 홍보가 되기 때문에 당연히 참가하려 할 것이라 생각했다.
이때 이 정보의 사용을 업소와의 계약을 통해 독점적으로 사용한다면 네비게이션 시장의 경쟁에서 유리한 계약을 맺을 수 있을 것이란 생각도 했었다.
오늘 서울대입구역 근처의 두 개 숙박업소에 직접 들려 필요한 정보를 수집했다.
그리고, 이 비즈니스 아이템은 그다지 매력적이지 않다는 것을 확인했다. ㅠ.ㅠ
친절히 숙박업계의 사정을 이야기 해준 관계자에게 이 자리를 빌어 심심한 감사를 표한다.
우선 기본적으로 대부분의 숙박업소는 동네 장사에 뜨내기 손님을 상대로 하기 때문에 언급한 것과 같은 새로운 형태의 홍보를 환영하지 않을 것이라 했다. 오히려 추천을 통해 방문한 손님의 경우 기대가 커서 시설이 만족스럽지 못하다면 오히려 나쁜 소문이 나서 안 좋을 수 있다는 것이었다.
또한 대부분의 숙박업소는 주말을 제외하고는 객실이 만원이 되는 일이 없다고 했다. 따라서 객실이 없어서 손님이 돌아가야 하는 경우가 자주 발생하는 것은 아니란 것이다.
그 외에도 숙박업소 운영에 있어서 내가 생각하지 못했던 점들이 많았음을 깨달았다.
오늘의 이 경험을 통해 확실히 머리 속으로만 생각하는 것에는 엄청난 한계가 있다는 것을 알았다.
결국, 아이디어 자체보다 실행의 과정에서 얻는 배움과 끝내 목표를 이뤄내는 실행력이 더욱 중요한 요소라는 것이다.
요즘 나에게 행동력이 부족하다는 점이 많이 느껴진다.
아이디어를 내고 이것을 실현해본 경험이 너무 부족하다는 것이다.
아이디어는 실현되지 못 하면 아무런 쓸모가 없다. 실행을 통해 생각하지 못 했던 것을 배우고 해당 아이디어를 완성해 보는 경험이 필요하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