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의 주장.
첫 미국 출장
xonamjoong
2009. 7. 15. 21:51
미국 출장
출장 경로
드디어 나도 미국에 와보는 구나.
다들 그렇게 미국, 미쿡... 그러던 것을 옆에서 보면서, 그렇게까지 호들갑을 떨 필요가 있을까라는 생각을 하기는 했다.
미국이 뭐가 대단하다고 그렇게나 미국, 미쿡거리나 말이다.
사실, 고등학교 때 일본에 가봐서 그런지, 외국에 가는 것에 대한 환상은 없다.
외국이 이국적이고 새로운 경험과 풍경을 제공하고 그것이 즐겁고, 기분 좋은 일이란 것은 알지만,
그냥, 뭐라고 할까...
한국에서 처음 가본 곳이나, 해외의 어딘가에 간 것이나, 장소만 바뀌면 의미가 없다고 생각한 것이다.
그저 해외에 대한 환상은 없는 편이다.
^^
언젠가 미국, 미쿡에 대한 환상과 가고자 하는 이유가 생긴다면 꼭 가리라 생각하고 있었다.
(유럽의 경우 꼭 가보고 싶은 이유가 있어서 계획을 가지고 돈을 모아서 가봤었다. ^^)
그런데, 업무 출장으로 미국에 드더어 와봤다. (7월 13일부터 19일까지 5박7일)
아직, 미국만의 뭔가 새로운 점을 발견하지는 못 했다.
음... 호주에서 봤던 모습이나, 유럽에서 봤던 모습과 얼핏 비슷하다. ㅎㅎ
그래도 뭔가 이것저것 많이 보고 가야겠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