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의 일기.

오르막이 있으면, 내려갈 때가 있고, 내리막의 끝에 다다르면 올라가게 되겠지.

xonamjoong 2008. 8. 5. 09:51

flickr.com에서 'hill'로 찾은 이미지



그 동안 회사에서 칭찬 들으며, 즐겁게 일을 해왔으니,

 

가끔은 멍청하다는 소리를 듣고, 스트레스를 받을 때도 있어야겠지.

 

 

 

모든 만사가 내가 어떻게 보는가에 따라 기분이 나쁠 수도 있고, 좋을 수도 있는 것이고.

 

한 번 불편한 심기로 세상을 보기 시작하면, 주변의 모든 것들이 나쁜 방향으로 움직여 간다는 것은 이미 체득했다고 생각했는데

 

아직은 그것을 알기만 할 뿐. 스스로의 마인드 컨트롤이 되는 것은 아니라는 것을 새삼 느낀다.

 

 

긍정적 눈으로 세상을 보고, 세상은 긍정으로 가득 차 있다고 믿으며, 세상에서 내 역할이 넘쳐나고, 나 만이 그것을 할 수 있다는 착각으로 모든 일에 다시 의욕을 가져야겠다.

 

 

 

 

결국, 내가 가진 기분 때문이겠지만, 좋은 일들이나 나쁜 일들은 항상 패거리로 다니길 좋아하는 것 같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