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뷰는 스킬이다.
“いやー、これまでなんとなく考えていたことが、あなたと 話しているときっちり整理され、自分の思ってもみなかった意味があることもわかり、とても良かったです。また、今後とも色々と意見交換させてください”
“이야~ 지금까지 어느 정도 생각은 하고 있었지만 잘 정리가 안 되던 것이 당신과 이야기를 하면서 말끔히 정리가 되었네요. 제가 생각해 보지 못 했던 의미 있는 것들도 알게 되었고요. 정말 좋았습니다. 앞으로도 다양하게 의견 교환을 할 수 있었으면 좋겠네요.”
오늘 일본 NRI 본사에서 받은 인터뷰 연수에서 배운 몇 가지를 적어 본다. 3월에 서울지점에서도 인터뷰와 관련하여 간단하게 연수를 받기는 했지만, 워낙 짧은 시간에 압축해서 배운 것이라 사실 손에 잡히지 않는 내용이 대부분이었다. 하지만, 오늘의 연수는 첫 프로젝트를 하면서 실제 인터뷰를 다닌 경험이 있어서인지 어느 정도 더 깊게 이해를 할 수 있었다.
- 인터뷰는 흐름을 잘 잡고 이끌어 가야 한다.
- 항상 구체적인 이야기를 들어야 한다. 구체적이지 않아서는 결코 client에게 인터뷰 내용을 보고 할 수 없다. 꼭, 추가적으로 구체적인 이야기를 물어야 한다.
- 묻고 싶은 많은 것 중 우선 순위가 높은 것부터 물어보라. Interviewee가 언제 급한 일로 자리를 비울지 모른다.
- keyword나 어떤 이름이 나오면, 그것이 무엇인지 자세히 물어보라. Client 역시 새롭게 들은 내용에 관심을 갖게 된다. 그것이 무엇인지 물어 보면 충분히 대답할 수 있어야 한다.
- 될 수 있다면 Q&A가 아니라 discussion이 될 수 있도록 인터뷰를 준비하고 이끌어 가라.
- 인터뷰를 종료할 때 이야기 한 내용을 중요한 것 순으로 정리해서 말해주고 interviewee의 확인을 받을 수 있을 정도로 인터뷰를 장악해야 한다.
- 질문에 대해 여러 가지 답이 나왔을 경우 답의 우선순위를 묻거나 구체적 수치로 답변의 중요도를 알 수 있도록 추가적 질문을 해라.
- 만약, interviewee가 질문을 이해 못 해서 한번 더 설명해 달라고 하면, 방금 전 길게 설명한 경우는 짧게 요약을 해서, 짧게 설명한 경우에는 길게 자세하게 설명을 한다. 똑 같은 설명을 두 번 하는 것은 의미가 없다.
위에 적은 것을 비롯해서 많은 것을 들었지만, 그 외의 것은 메모를 하지 않아서 놓친 것이 많다. 그저 연수를 받으면서 다음에 인터뷰 스킬과 관련된 책을 한 권 사서 봐야겠다는 생각을 했다. 오늘의 수확이라고 하면 ‘인터뷰는 그냥 하는 것이 아니라, 스킬을 만들어 가고, 경험을 쌓아 나의 무기로 만들 수 있는 것’이란 생각을 하게 된 것이 아닌가 싶다.
오늘 들었던 것 중 가장 인상 깊었던 것을 남긴다.
정말 인터뷰를 잘 했다고 하면, interviewee로부터 다음과 같은 말을 들을 수 있다고 한다. 그리고, 이런 말을 들을 수 있도록 인터뷰 스킬을 쌓아가고, 준비를 해가야 한다고 한다.
“いやー、これまでなんとなく考えていたことが、あなたと 話しているときっちり整理され、自分の思ってもみなかった意味があることもわかり、とても良かったです。また、今後とも色々と意見交換させてください”
“이야~ 지금까지 어느 정도 생각은 하고 있었지만 잘 정리가 안 되던 것이 당신과 이야기를 하면서 말끔히 정리가 되었네요. 제가 생각해 보지 못 했던 의미 있는 것들도 알게 되었고요. 정말 좋았습니다. 앞으로도 다양하게 의견 교환을 할 수 있었으면 좋겠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