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의 주장.
블로그가 과연 파워를 가질까?
xonamjoong
2007. 6. 5. 21:09
개인적으로 꾸준히 블로그에 관심을 갖고, 나 스스로도 블로깅을 하고 있다.
내게 있어 블로그는 읽는 이 없어도 컨텐츠를 쌓아 두는 일기장 같은 공간이다.
흔히들 블로그를 개인 미디어로 세상에 대한 나의 작은 목소리를 누구나 듣게 만들 수 있다고 하지만,
실제로 얼마나 많은 사람이 나의 목소리에 관심을 기울여 주겠는가.
그저 나중에 내가 유명해지거나, 나를 알고 있는 사람이 이 블로그를 보고, 나를 더 이해하고, 내가 어떤 행동을 했을 때 배경이 되어 주었으면 하는 바램이 있을 뿐이다.
하지만, 취업을 앞둔 요즘, 내가 회사라는 곳에서 면접을 한다고 했을 때 내세울 수 있는 것이 무엇일까 생각해 본다.
주워들은 것은 많아서, 앞으로는 블로그나 온라인 커뮤니티 같은 것이 기업의 활동에 큰 영향을 미치게 될 것입니다.
저는 마케팅이나 경영에도 관심을 갖고 공부를 했고, 또 컴퓨터 공학을 전공했기 때문에 새로운 기술에도 친숙합니다.
예를 들어 블로그 social network을 활용하여 특정 그룹에게 물건을 판매하는 등의 아이디어를 낼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고 생각합니다.
....라고 썰을 푼다고 했을 때, 면접관이 물을 수 있을 것이다.
"과연 블로그가, web2.0이 중요해진다고 하는데, 아직은 마이너한 영향 밖에 없지 않나요?"
"블로그스피어라는 것에 영향을 설명할 수 있는 사례를 이야기 해주세요."
"소수의 흐름을 너무 크게 보는 것은 아닌가요?"
그렇지 않다고 대답하고 싶지만,
아직은 블로그의 영향이 크지는 않다고 한다.
오늘 읽은 스마트플레이스의 네오비스님의 글을 읽어 보면, 블로그와 관련된 사이트인 '이글루스'가 랭킹 닷컴에서 69위로 취미 모임인 'SLR 클럽' 보다 낮은 영향력을 가진다고 말하고 있다.
관련된 트랙백을 따라가서 읽은 블로거의 글에서도 이야기 하듯이 블로그라는 것이 지금 떠들고 있는 것보다는 덜 멋진 개념이 될 수도 있다는 생각을 해봤다.
분명, 개인적인 생각으로는 IT 기술의 발달로 세상은 점차 분화(segmented)될 것이다. 공간적 제약이 사라지고 자신과 비슷한 사람을 찾기 쉬워지기 때문에 소수의 그룹들은 자신들과 다른 사람과의 소통에 에너지를 소비하기 보다는 즐겁게 자기들만의 리그를 만들어 행복을 공유할 것이다.
누구나가 사는 iPod 같은 대히트 제품은 찾기 어려워지고, 대신 서로서로 개성이 맞는 제품을 들고 다니는 것이 자랑이 되는 세상이 올 것으로 본다.
이런 세상에 블로그가 어울린다고 생각을 하는데....
과연 나 같은 IT에 관심 있는 사람들만의 전유물이 될지, 보편적인 도구가 될지 모르겠다.
블로그가 세상을 변화시키는 무엇인가가 되었으면 좋겠다.
관련글 링크:
http://alones.byus.net/tt/650
http://www.smartplace.co.kr/blog_post_175.aspx

내게 있어 블로그는 읽는 이 없어도 컨텐츠를 쌓아 두는 일기장 같은 공간이다.
흔히들 블로그를 개인 미디어로 세상에 대한 나의 작은 목소리를 누구나 듣게 만들 수 있다고 하지만,
실제로 얼마나 많은 사람이 나의 목소리에 관심을 기울여 주겠는가.
그저 나중에 내가 유명해지거나, 나를 알고 있는 사람이 이 블로그를 보고, 나를 더 이해하고, 내가 어떤 행동을 했을 때 배경이 되어 주었으면 하는 바램이 있을 뿐이다.
하지만, 취업을 앞둔 요즘, 내가 회사라는 곳에서 면접을 한다고 했을 때 내세울 수 있는 것이 무엇일까 생각해 본다.
주워들은 것은 많아서, 앞으로는 블로그나 온라인 커뮤니티 같은 것이 기업의 활동에 큰 영향을 미치게 될 것입니다.
저는 마케팅이나 경영에도 관심을 갖고 공부를 했고, 또 컴퓨터 공학을 전공했기 때문에 새로운 기술에도 친숙합니다.
예를 들어 블로그 social network을 활용하여 특정 그룹에게 물건을 판매하는 등의 아이디어를 낼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고 생각합니다.
....라고 썰을 푼다고 했을 때, 면접관이 물을 수 있을 것이다.
"과연 블로그가, web2.0이 중요해진다고 하는데, 아직은 마이너한 영향 밖에 없지 않나요?"
"블로그스피어라는 것에 영향을 설명할 수 있는 사례를 이야기 해주세요."
"소수의 흐름을 너무 크게 보는 것은 아닌가요?"
그렇지 않다고 대답하고 싶지만,
아직은 블로그의 영향이 크지는 않다고 한다.
오늘 읽은 스마트플레이스의 네오비스님의 글을 읽어 보면, 블로그와 관련된 사이트인 '이글루스'가 랭킹 닷컴에서 69위로 취미 모임인 'SLR 클럽' 보다 낮은 영향력을 가진다고 말하고 있다.
관련된 트랙백을 따라가서 읽은 블로거의 글에서도 이야기 하듯이 블로그라는 것이 지금 떠들고 있는 것보다는 덜 멋진 개념이 될 수도 있다는 생각을 해봤다.
분명, 개인적인 생각으로는 IT 기술의 발달로 세상은 점차 분화(segmented)될 것이다. 공간적 제약이 사라지고 자신과 비슷한 사람을 찾기 쉬워지기 때문에 소수의 그룹들은 자신들과 다른 사람과의 소통에 에너지를 소비하기 보다는 즐겁게 자기들만의 리그를 만들어 행복을 공유할 것이다.
누구나가 사는 iPod 같은 대히트 제품은 찾기 어려워지고, 대신 서로서로 개성이 맞는 제품을 들고 다니는 것이 자랑이 되는 세상이 올 것으로 본다.
이런 세상에 블로그가 어울린다고 생각을 하는데....
과연 나 같은 IT에 관심 있는 사람들만의 전유물이 될지, 보편적인 도구가 될지 모르겠다.
블로그가 세상을 변화시키는 무엇인가가 되었으면 좋겠다.
관련글 링크:
http://alones.byus.net/tt/650
http://www.smartplace.co.kr/blog_post_175.aspx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