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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봇과 게임이 잘 조화된 영화 '히노키오'

xonamjoong 2007. 5. 21. 16:45

히노키오 포스터



다른 제목: Hinokio: Inter Galactic Love
감독: 아키야마 타카히코
출연: 나카무라 마사토시(이와모토 카오루), 혼고 카나타(이와모토 사토루) 
국내 등급: 전체 관람가
공식 홈페이지: 국내 http://cafe.naver.com/spongehouse.cafe


밤 11시 하나TV에 있는 일본 영화를 살펴보던 중 제목이 재미있어서 잠시 볼까하고 눌렀다고 1시까지 보게되었다.

피곤하기는 했지만, 은근히 재미있어서 끝까지 볼 수밖에 없었다.


이야기 구성자체는 복잡하지 않고, 어떻게 보면 뻔한 스토리였다.

하지만, 영화의 재미는 일본이 배경이어서 더욱 설득력 있었던 '로봇의 등교'와 '게임과 현실 사이의 링크'의 존재였다.

로봇은 실제로 만들어서 찍은 것인지, 그래픽인지 모르게 깔끔한 영상을 보여줬다.

꽤나 색감도 이쁘고, 디자인도 멋지고 성능 또한 좋았다. 왠지 일본은 곧 그런 로봇을 만들어 쓸것 같다는 생각도 들었다.

다음, 게임과 현실의 링크 역시 게임이 발달한 일본이어서 그런지 표현이 설득력 있었다.



그리고, 처음에 이쁘장한 소년이 있네하고 생각했는데, 실제 여자였던 주인공도 마음에 들었다.

의외로 중성적인 매력이 어필하는 부분이 있다는 것을 알았다. ^^


나른한 휴일 비디오로 보기에 좋은 영화로 추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