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의 일기.
[xo] 06/08/14 무모함.
xonamjoong
2006. 8. 15. 01:35
오늘 하루는 특별한 날이니까 일기를 써야겠지.
아침에 일어나 제부도로 가족과 함께 조개구이 먹으러 간 월요일.
저녁에 땀 삐질삐질 흘리며 명동으로 소개팅 갔던 월요일.
그리고, 무엇보다 그녀석에게 농담에 섞어서라도 내가 하고 싶었던 이야기를 한 월요일.
더위를 식히려 샤워를 했지만, 컴퓨터 앞에서 다시 뜨거워진 내 가슴.
화끈거리는 팔뚝을 거쳐 손가락으로 내 뱉은 조심스런 말들.
무모했나? 잘 했나? 모르겠다.

아침에 일어나 제부도로 가족과 함께 조개구이 먹으러 간 월요일.
저녁에 땀 삐질삐질 흘리며 명동으로 소개팅 갔던 월요일.
그리고, 무엇보다 그녀석에게 농담에 섞어서라도 내가 하고 싶었던 이야기를 한 월요일.
더위를 식히려 샤워를 했지만, 컴퓨터 앞에서 다시 뜨거워진 내 가슴.
화끈거리는 팔뚝을 거쳐 손가락으로 내 뱉은 조심스런 말들.
무모했나? 잘 했나? 모르겠다.
